해태제과를 비롯해 플래닛, 연세우유, 롯데주류, 공식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장안농장, 네이처셀, 튤립인터내셔널, 코리나무역이 자사 음료와 라면, 스낵, 바나나우유, 아몬드, 주류 등을 전시했다.
남아공은 소매유통업 규모가 세계 20위권이며 수입 식품시장도 꾸준히 성장해 연 67억달러(약 7조2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기도 하다. aT는 4년째 이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는 10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100만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남아공은 한국 식품 인지도가 낮고 물류비가 많이 들어 수출 확대가 어려운 시장”이라며 “안테나숍(시범 점포) 설치와 한국 식품 소비 저변 확대, 꾸준한 박람회 참가로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