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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대한항공이 2018년 세계 최고 항공사 8위에 올랐다.
항공산업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 레이팅스닷컴’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월드 베스트 항공사 조사’에서 대한항공은 ‘최고의 이코노미’에 선정되며 종합 8위에 올랐다.
1위는 에어 뉴질랜드로 재무 실적, 비행기술 혁신, 친환경 리더십, 최신 비행기와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선정팀이 가장 중요시한 장거리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호주 콴타스, 3위는 싱가포르항공이, 그리고 4위와 5위는 각각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의 버진 애틀랜틱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 전일본공수(ANA), 대한항공, 캐세이퍼시픽, 일본항공 순으로 ‘톱10’에 올랐다.
에어라인 레이팅스닷컴은 비행기 연식, 승객 반응, 수익성, 투자 수준, 항공사의 안전 기록, 승객 편의성 혁신, 환경 관련 인증 등 13개 항목을 바탕으로 항공사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