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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전시회 누적 관람객 8만명 돌파

강경록 기자I 2017.07.11 08:52:53

지난 5월부터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어

‘한국관광 100선&전시회’를 관람중인 방문객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7월 5일 기준)이 8만명을 돌파하였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공사가 한국인이 찾는 한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을 새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관광지를 비롯해 새롭게 각광받는 관광지 등을 포함한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사진 앨범 테마로 전시한 각 지역의 사진과 사계(四季) 영상을 관람하면서 올해 방문의 해를 선포한 강원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등 3개 지역의 공예품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앨범의 한 컷이 될 간단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영민 국내관광전략팀장은 “청와대 앞길 개방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본 전시회를 찾아올 것” 이라며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이 전시회에서 곧 찾아올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홍보관으로서 사전 예약 없이 일반인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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