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하이닉스가 D램 가격 반등 등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대비 3.1%(1250원) 상승한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9월 PC DRAM 고정가가 4GB(기가바이트) DDR4 모듈 기준으로 14.5달러를 기록해 전달 대비 7% 상승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DRAM 고정가가 상승한 이유는 견조한 PC 수요 및 중국향 모바일 DRAM 수요가 지속하는 반면 DRAM 업체들이 제품 믹스를 모바일 DRAM으로 확대하면서 PC DRAM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의 가격상승과 원가절감으로 하이닉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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