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로켓모바일(043710)이 회사 인수를 통한 중국 필러·보톡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로켓모바일 주가는 전일대비 5.98% 오른 1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크게 확대됐다. 신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리는 양상이다.
회사는 전날 이엠씨펭귄의 주식·경영권양수도 계약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5억원이다.
이엠씨펭귄은 필러·보톡스 클리닉으로 유명한 뮤즈클릭과 필라인 클리닉을 보유했다. 이 회사 인수를 통해 영리 병원이 허용되는 중국·아시아 시장에 한국형 보톡스와 필러 전문 클리닉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엠씨펭귄의 강남·신촌·부산 등 뮤즈클리닉 19개, 필라인클리닉 3개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한중합작 성형병원 서울리거와 서울 강남에 서울리거 클리닉을 운영 중인 서울리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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