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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두 손을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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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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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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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지난 5일부터(현지시간) 지구촌 최대 규모의 향연으로 불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리우데자네이루 중심가에서 열려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날 밤부터 시작한 축제는 다음 주말까지 열흘 가량 계속된다.
카니발 축제는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북동부 사우바도르, 헤시피, 올린다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다만 올해 카니발 축제는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와 지카 바이러스 공포로 분위기가 다소 위축됐다.
브라질에선 지난해 가을께부터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소두증 확진 사례 404건이 보고됐고 소두증 의심 사례는 367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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