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미국 업체와 공급 연장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4% 상승한 6만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한때 5.49%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8일 미국 BCA(Boeing Commercial Airplane)와 B777 주익장착구조물(Nacelle Fitting) 공급기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17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금액은 1702억원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앞선 2010년 BCA사와 2013~2016년 기한으로 동일한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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