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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창업지원자 1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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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4.02.03 09:56:1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가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가게’의 올해 첫 창업지원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가족들이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된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이다.

희망가게 200호점 ‘행복한봉제공장’ 윤효녀 창업주
2003년 기금 조성 이후 2004년 1호점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2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조사 결과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월 평균 소득이 창업 전 98만원에서 창업 후 253만원으로 약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일반 한부모 가족의 월 평균 소득이 172만원 수준인 것과 비교했을 때에도 높은 수치다.

희망가게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산(김해·양산) △대전(천안·청주) △대구(구미·포항) △광주(목포) △원주·춘천 지역에 거주하고,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000만원, 점포임차보증금 2000만원)을 연 금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창업 컨설팅, 법률과 세무 컨설팅,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및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제공과 사후관리 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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