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사의 ‘관심기업 서비스’에 등록된 기업의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남성 구직자는 ‘넥슨(1830명)’, 여성 구직자는 ‘SM엔터테인먼트(10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남성 구직자의 경우 넥슨에 이어 지멘스(1380명), 한미반도체(1269명), 현대자동차(1060명), 포스코(978명) 등을 관심기업으로 등록했다.
여성 구직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관심기업은 SM엔터테인먼트 다음으로 CJ제일제당(1018명), 교원(1005명), 좋은책신사고(985명), 포에버21 코리아(946명) 등이었다.
또 20대 구직자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20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1080명), 신세계(894명), NHN(867명), 다음커뮤니케이션(857명)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에서 가장 관심 받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2956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CJE&M(2097명), 동원그룹(1929명), 포스코(1587명), 현대자동차(1485명)의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