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원터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덕분으로 녹화를 하면서 파일압축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는 만큼 방송이 끝나고 2~3분, 최장 10분내에 VOD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tvN의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는 재방송과 두 시간 이후 제공되는 일반 VOD 서비스를 기다리지 않고 티빙의 ‘퀵 VOD’를 통해 직전에 놓친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퀵 VOD’는 방송 프라임타임인 평일 밤 10시~12시, 주말 오후 5시~9시 사이에 제공되는 tvN과 Mnet 등 인기채널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앞으로 점진적으로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2013년 티빙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라며, “N스크린 서비스의 실질적인 경쟁자인 불법 다운로드 콘텐츠를 ‘퀵 VOD’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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