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동 일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전남 광양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18개소 산업단지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로 인한 동부권 SOC가 크게 확충되는 산업 중심지에 있으면서, 주택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중동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은 광양시 전체 인구 5만 4,240명 대비 31.29%에 달하는 1만 6,976명이 거주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중동에는 여수 엑스포 개최에 맞춰 이순신대교(2012년 4월 개통 예정) 건설이 한창이다. 이 다리는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직접 연결하는 현수교이다. 완공되면 중동에서 여수 엑스포 현장까지 차로 10여 분이면 오고 갈 수 있다.
특히 해안 지역 1.1㎢는 수상카페, 분수대 등을 조성해 여수엑스포, 이순신대교 등과 연계한 남해안 지역의 관광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광양시 마동 일대 주택시장에도 햇살이 들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단지가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는 최근 가격 상승률 및 실수요자들의 구매 열기가 뜨거운 중소형 고급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광양시 중동 1601번지 외 2필지에 시공되며 지하 2층, 지상 16~30층 규모, 전용면적 74㎡/84㎡ 규모 총 392가구로 공급된다.
대광 측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지역에 이미 대광 로제비앙 1차가 2006년도에 입주한 이후로 뛰어난 품질 및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높은 입주자 만족도 덕분에 그동안 동광양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아 최고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여주었고, 그에 힘입어 이번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에 대해 사전 문의 및 분양 의사를 밝힌 수요자가 꽤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중동 1321-4번지에 10월 11일 오픈 하며 분양가는 약 3.3㎡당 500만 원대 후반 수준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며 청약일정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1순위), 14일(2순위), 17일(3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1-795-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