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증시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체면을 구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가 줄을 이으면서 연이틀 하락세다. 하반기 경기둔화 따른 반도체 LCD 등 부품사업 부문의 실적 악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2%(8000원) 하락한 77만5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인들이 주로 매매 창구로 이용하는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순위 1,3,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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