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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팀장은 오빠인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와 함께 진에어 등기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로써 김재건 진에어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진에어 이사진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현민 팀장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한진그룹에서 보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지난 2월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는 정석기업 등기이사에 등재된 데 이어 2번째 등기이사 직함을 달게 됐다.
조 팀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9월부터 LG그룹 광고계열사 LG애드(현 HS애드)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입사 2년여 만인 작년 5월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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