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체들이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금호산업(002990)이 5.30% 올라 4만5700원을 기록 중이고 천일고속(000650)이 14.96% 올랐다. 동부건설(005960)도 5.40% 상승해 1만8500원에 매매되고 있고 한진(002320)이 3.64% 오름세다.
이들이 상승하는 이유는 기존 터미널 부지가 첨단 업무 상업 및 주거시설로 개발되기 때문. 부지는 총 2만6369평에 달한다.
기존 터미널 지분은 금호산업이 33.2%을 보유하고 있고, 한진이 16.7%, 천일고속 15.7%, 동부건설 11.1%, 아시아나항공개발이 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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