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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식객'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277개 영화관, 1904개 스크린)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식객'은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7만9566명(누적관객 191만56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14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베오울프'로 관객수 36만5619명(누적관객 50만1734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14일 개봉한 영화 '세븐 데이즈'가 관객수 25만2313명(누적관객 34만6747명)을 기록하며 3위를, 11월 둘째 주에 2위를 차지했던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는 22만343명(64만405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일랜드 인디영화 '원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원스'는 인디영화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9740명(누적관객 15만8285명)의 관객을 동원, 11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에서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든 한국영화로는 '식객', '세븐 데이즈', '스카우트', '바르게 살자'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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