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키워드 검색광고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는 최근 키워드 검색광고의 3가지 대형 트랜드로 ▲단순 마케팅을 넘어서 브랜드와의 매치 ▲크로스 미디어 활성화 ▲키워트 마케팅의 과학화를 꼽았다.
김대선 오버추어코리아 전무는 27일 `검색엔진 마케팅 컨퍼런스2006`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TV광고를 본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이용하는 추세"라며 "TV광고와 인터넷 검색광고를 연결하는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최근 TV광고에 `검색창에 OOO를 치세요`라는 광고를 보고 시청자 27% 이상이 실제로 검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또 "TV광고를 통해 검색을 유도하고, 인터넷을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연결고리에서 키워드 검색광고가 타매체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무는 "검색광고 캠페인 극대화를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인 오버추어의 search optimizer를 활용하는 광고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랜딩페이지(landing page 피광고자가 광고주의 광고 메시지를 접한 후 처음으로 광고주와 대면하는 홈페이지) 마케팅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