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TTWO)는 긍정적인 2분기 실적과 강력한 성장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오후1시52분 테이크투 주가는 전일대비 6.89% 상승한 17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최근 3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0.66달러와 매출 14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EPS 0.61달러와 매출 14억3000만달러를 각각 웃돌았다.
회사는 오는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순매출 가이던스를 55억5000만~56억5000만달러로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틴 바론 CEO는 “강력한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와 새로운 게임 출시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승은 테이크투가 차세대 인기 타이틀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보더랜드 4’, ‘마피아: 더 올드 컨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