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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리서치 책임자인 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게 내가 투자에 뛰어들라고 말하길 망설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11월 5일 있을 대선까지는 앞으로 47일 남았다.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각 후보자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인 만큼, 경제정책에서 어떤 변수가 나올 지는 모른다는 의미다.
앞서 리는 이번 달 초 주가가 향후 2개월간 7~10% 빠질 수 있다면서도 “매수 기회를 잘 포착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오른 4만2025.19에 장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70% 상승한 5713.64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였다. 연방준비제도의 ‘빅컷(50bp인하)’ 이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란 확신은 하지 못했지만, 리는 산업주과 금융주와 같은 경기순환주와 소형주가 낮은 금리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가 좋아지면서 이들 주식들이 더욱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는 올해 강세장을 예측했으며, 여러 단기 상승에 대한 예상을 적중시키기도 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기부터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인물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