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사 캐릭터 ‘색동크루’ 활용한 캠페인 벌인다

이다원 기자I 2024.05.17 09:14:20

내달 6일부터 서울숲서 팝업스토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자사 캐릭터 ‘색동크루’를 활용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순간, Unfold Your Dreams’를 주제로 모바일 사이트를 열고 색동크루가 등장하는 콘텐츠와 게임을 제공한다.

색동크루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도 연다. 내달 6일부터 11일 동안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을 콘셉트로 운영한다.

또 색동크루의 일상을 소재로 한 콘텐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취항지인 파리·시드니·상하이·뉴욕 등을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의 시작’도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색동크루는 지난 2019년 10월 등장한 아시아나항공 캐릭터다. ‘2030 여행자와 함께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여행 친구들’을 콘셉트로 삼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 사이트 내 온라인 게임을 하면 미주·동남아 왕복 항공권 각 1매를 추첨해 제공한다. 또 색동크루 쿠션, 볼펜, 러기지택, 스마트폰 그립톡 3종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색동크루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여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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