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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드 괴담과 가짜뉴스가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버젓이 횡행하도록 방치·조장한 몸통이 누구인지 조사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1년 만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는 왜 5년간 묵혀놓고 질질 끌고 뭉갰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권력을 악용해 국민을 속였다면 역적 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터무니없는 탈원전 정책 집행 과정에서 산자부 장관이 부하 직원의 이의제기에 ‘너 죽을래’ 했던 무법 정권 아니었나”라며 “중국 눈치 보며 사드 3불이니 뭐니 하며 군사주권을 포기한 자들이니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무슨 짓인들 못 했겠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되고 뭉개진 사실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성주 사드 기지 전자파가 인체 및 주변 환경에 미미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결과는 지난 2017년 임시 배치 후 6년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