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불, 2021년 8억불에 이어 10억불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게임사 중 유일하게 10억불 수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해외 매출 비중이 94%를 차지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배틀그라운드 등의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IP를 지속 발굴 및 확장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200여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플랫폼,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왔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1월 무료화 전환 이후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IP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하며,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