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동제약은 일본의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과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국내 무증상,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임상에서 이 후보물질을 1일 1회, 5일간 반복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