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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캠페인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앞세워 비대면으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인티그리트’가 선보이는 최첨단 자율주행 로봇 ‘큐브릭’은 청소년 음주 예방 문구와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술은 몇 살부터 마실 수 있냐는 수험생의 질문에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세요”라고 답변해 주목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당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라며 “국내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시의적절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공동으로 비대면 캠페인에 참여한 인티그리트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문기업이다. 사물과 공간, 환경을 인지하고 상황 정보에 맞는 실시간 컨텐츠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미디어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