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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비 받는 메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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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18.06.27 08:43:12

업주들 배달비 받을지 여부 선택 가능
배달비 유료화 흐름 가속화할지 주목

(사진=배달의민족)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업주와 소비자가 배달비 결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를 추가하는 식으로 모바일앱 시스템을 수정했다. 20만여 개의 음식점이 등록된 배민이 배달비 받는 메뉴를 추가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의 배달비 유료화 흐름이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27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업주가 배달비를 받아도 배민앱에 결제 메뉴가 없어 소비자들이 음식을 받을 때 배달비를 따로 결제해야 했다. 이를테면 배민앱에서 1만5000원하는 치킨 메뉴 주문시 결제는 1만5000원을 했더라도 음식을 받을 때 따로 배달료를 받는 업체가 많았다. 이 때문에 배달료 결제와 관련한 불편과 혼선이 적지 않았다.

이번 배달비 결제 메뉴가 추가되면서 업주들은 배달비를 메뉴에 추가하고 소비자들은 이를 선택, 음식비와 배달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배달비를 따로 받을지는 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비가 확산하면서 업주들로부터 메뉴에 정식으로 배달비를 추가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시스템 수정을 통해 업주와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앱 요기요의 경우 배달비를 받는 음식점이 1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해 1만4000여 개에 달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도 지난달부터 주문 건당 배달비 2000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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