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기상악화에 따라 시민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취소에 따라 오전 8시30분과 10시 두 차례에 걸쳐 사전예약 시민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설치한 높이 22m·길이 300m의 초대형 시설이다. 봅슬레이 모양으로 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로,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에는 5000명이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했다”며 “워터봅슬레이 외의 부대행사는 일부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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