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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이 쿠웨이트발 항공기의 기내 전자기기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웨이트항공은 이날 미국 정부가 쿠웨이트발 미국행 항공편에 적용했던 노트북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기내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항공은 트위터에 “이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승객들은 모든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3월 중동·아프리카 8개국 10개 도시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기에 대해 휴대전화보다 큰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이는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전자기기를 이용해 항공기 폭탄 공격을 모의한다는 정보가 미국 당국에 입수됐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두바이와 이스탄불, 카타르, 사우디를 전자기기 기내 반입금지 지역 명단에서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