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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 구리소방서의 박승균 지방소방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서울 광진소방서 박종화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은 1계급 특진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창의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업무로 국민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이상희 소방경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대섭 화보협회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순간순간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각종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갖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23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