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LG전자(066570)가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5%(1250원) 내린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5%, 20% 감소한 13조9000억원, 244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 성장동력이 아몰레드(AMOLED) TV나 자동차부품사업에 있는데 아몰레드 TV는 시장 형성이 지연되고 자동차부품 매출은 우상향하겠지만 2017년에서야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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