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노무라증권은 6일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신한지주(05555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견조한 1분기 실적으로 미루어볼 때 신한지주는 이익력을 거의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자마진(NIM)은 확대됐고, 비용 관리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으며 자산질은 안정적인 상태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 상승에 힘입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은행 지점망이 잘 구축돼 있는 데다 예대율이 97%로 낮은 상태고, 신한카드의 고비용 차입증서에 대한 가격 갱신이 자금조달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신한카드의 신뢰성있는 비용관리력이 예상된다"며 "연내 순환적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대출손실 충당금 역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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