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골드만삭스는 26일 STX팬오션(028670)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8600원에서 8000원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는 "현물시장의 환경이 비우호적인 만큼 실적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제로 단기 실적은 실망스러울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3개월 사이 주가는 22% 하락했지만 더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면서 "또 2분기 벌크선 운임지수(BDI)의 회복 강도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