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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건설노동자의 퇴직공제금을 운용하고 있다. 퇴직공제금은 잦은 이동으로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건설 일용노동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사업주가 노동자의 근로일수에 따라 공제회에 부금을 적립하면 향후 노동자가 건설업을 퇴직할 때 이를 퇴직금 형태로 지급받는다.
공제회가 최대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은 국내 주식 비중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공제회의 국내 주식 규모는 2024년 말 2.5%에서 2025년 말 6%로, 지난 6일 기준으로는 9.9%를 기록하며 1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었다. 평가액으로만 보면 △2024년 말 1331억원 △2025년 말 3257억원 △2026년 5월 6일 5622억원으로, 4291억원 증가했다.
공제회는 지난해 7월 부임한 신익철 자산운용본부장이 국내 주식 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점진적으로 늘려 자산운용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노동자들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직무에 임하고 있다”며 “공제부금 일액 인상만큼이나, 적립된 공제부금의 수익률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 정책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퇴직공제 제도에 맞는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정해진 위험자산 범위에서 시장 국면에 맞는 주식 비중 확대 등 유연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건 이사장은 “건설노동자들의 땀 흘린 가치에 걸맞은 퇴직공제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관의 설립 목적”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효능이 건설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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