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AI 컴퓨팅 인프라 회사인 펭귄 솔루션스(PENG)는 8일(현지 시간)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며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 수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17% 성장률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팩트셋 전망치인 10%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네이선 올름스테드 펭귄 솔루션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망치에 대해 “올해는 매출이 후반기에 집중되는 구조이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한 보수적 가이던스다”라고 강조했다.
또,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전망치 0.37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억379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3억4210만달러를 하회했다.
펭귄 솔루션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22.48% 급락해 20.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