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양제지가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양제지는 지난 8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7일이다.
대양제지 측은 투자자 보호 대책과 관련해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으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예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