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KOSA를 비롯한 4개 컨소시엄이 2022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OSA는 지난 2년동안 30여개 멤버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멤버십 기업과 교육생 공동 모집 및 선발 △멤버십 기업 현업/인사담당자 특강 △멤버십 기업 방문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 △멤버십 기업 중심의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 참여 등이다.
수료생 취업률은 88%에 육박하였으며, 특히 수료생이 원하는 멤버십 기업에 대한 취업률 또한 60%에 근접했다. 이러한 기업주도형 인재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대보정보통신, 현대IT&E, 효성에프엠에스 등 12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26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이 실무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해 청년미스매치 및 재교육을 위한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KOSA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들의 인력수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즉시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