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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KISTA 원장 "공공영역서 ESG경영 표준 만들 것"

박진환 기자I 2023.06.16 09:42:41

한국특허전략개발원, 15일 KISTA ESG 위원회 공식 출범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KISTA ESG 위원회를 15일 공식 출범했다. KISTA ESG 위원회는 이재우 원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KISTA 비상임 이사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6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송미영, 손병호, 허정옥 KISTA 비상임 이사와 함께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신산업본부장,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 배용수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이현 신한대 ESG 혁신단장, 김종운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수,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KISTA는 기관 맞춤형 ESG 경영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 추진 전 과정에 ESG 경영을 접목해 사업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기반 실천 모델 발굴, ESG 실행 체계 구축 등 세부 실행 방안을 포함한 올해 ESG 경영 추진 계획 등을 ESG 위원회에 보고하고, E·S·G 분과별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행 수준을 수시 점검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KISTA ESG 경영 현황 점검과 2023년도 ESG 경영 로드맵 수립,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KISTA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같이 3개 공공기관 공동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국민 ESG 실천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ESG 경영 내재화의 일환으로 전문성이 확보된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며 “ESG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상시 모니터링해 공공주도 ESG 경영의 기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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