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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딸’들의 광기 어린 지지와 친명 그룹의 당헌 개정이라는 꼼수 충성서약으로 민주당을 장악하는 데는 성공했는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자성과 반성을 촉구하는 대다수 민주당원으로부터 외면받은 이상 이 대표의 방탄에 매몰된 민주당의 앞날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떳떳한 당 대표가 되려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해명하고 수사에 임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77.77%의 누적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의 전당대회 득표율은 2020년 이낙연 전 국무총리(60.77%, 2020년), 2015년 문재인 전 대통령(45.3%, 2015년)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