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측은 “오랜 기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가전 렌탈(임대)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온데 이어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그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매트리스 렌탈 계정 수가 58만 4000계정을 기록하며 매트리스 업계 강자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원바디 매트리스는 별도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 자체에 다리가 부착된 일체형 침대다.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각각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이 적다. 특히 줄어든 부피만큼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와 진드기가 생기기 쉽다. 코웨이 원바디 매트리스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다리 높이를 18㎝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공기 순환과 바닥 청소가 편리하며, 침대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중 쿠션 구조 엘라스틱 플레이트 폼을 적용해 오랫동안 탄탄함을 유지할 수 있다. 촘촘한 독립 스프링이 신체 굴곡을 섬세하게 받쳐줘 수면 시 뒤척임에도 균형 잡힌 안락함을 제공한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탑퍼는 구김과 보풀이 적다. 또 생활 오염에 강한 고밀도 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원바디 매트리스는 튼튼한 고무나무 원목 소재 다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급스런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총 9개(퀸사이즈 기준) 다리가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줘 흔들림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다리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밀림 현상을 막아준다.
코웨이 원바디 매트리스는 렌탈 구매 시 3년에 한 번(6년 약정 기준)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또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정기적인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원바디 매트리스에 한정해 약정 기간과 서비스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세분화한 렌탈 제도를 운영한다. 짧은 렌탈 기간을 원하는 고객은 3년 약정에 탑퍼 교체 없이 정기적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3년 렌탈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케어 서비스 대신 자가관리를 원하는 고객은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6년 Light 제도’를 선택하면 된다.
임성근 코웨이 슬립케어팀장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생활 문화가 확산하면서 매트리스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일체형 침대를 출시했다”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기숙사와 펜션 등 B2B(기업 간 거래) 분야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