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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투자 부문 손상차손으로 실적 부진…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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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19.07.16 08:20: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투자 부문 손상차손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000원에서 32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보유(Hold)로 내려 잡았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7%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 부문 손상차손이 약 1000억원 발생해 투자수익률이 하락한 점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 민감도가 높은 한화생명의 특성상 최근 시장 금리 하락으로 인한 영향도 크다”며 “금리 하락으로 인한 변액보증준비금 적립가능성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33%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말 적정성평가(LAT) 잉여금액 1조2000억원, 10bp(1bp=0.01%포인트)당 민감도 1조2000억원으로 중장기 제도 강화에 따른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중장기적 LAT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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