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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월) 비 오는 동안 ‘쌀쌀’, 공기질 ‘깨끗’

e뉴스팀 기자I 2019.06.10 08:59:47
6월 10일인 오늘(월)은 어제(9일·일)에 이어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에는 5~20, 충청도는 10~30mm의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그리고 강원영동과 경상내륙에는 5mm 내외의 적은 양이 예상되지만, 전라도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지역으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하길 바란다.
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0일·월)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춘천·청주 16℃, 인천 17℃, 대전 15℃, 광주·부산·대구 16℃, 전주 17℃, 제주 18℃, 속초·강릉·울진·울릉도 15℃, 백령도 16℃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전 24℃, 인천 23℃, 청주 25℃, 광주·부산·대구·제주 23℃, 전주 22℃, 속초 17℃, 강릉 19℃, 울진 20℃, 울릉도 18℃, 백령도 21℃를 보이겠다.

오늘 서해와 동해상으로는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출항 전에 최신 기상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 해 주기 바란다.

호남지역과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11일·화)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후에 수요일(12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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