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와 국회 이상민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2019 블록체인 대전망 컨퍼런스’를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와 커먼즈파운데이션의 공식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연결 사회, 블록체인 기반 혁신의 안전망 정책 진흥 법률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제2의 분산 인터넷이라고 불리우는 잠재력이 크고 혁명적인 기술, 블록체인의 본질에 기반한 생태계는 정교한 로드맵과 육성정책과 관련 입법은 부재 한바를 직시하고,국회에서 이를 극복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블록체인의 본질은 ‘지능의 민주화’이며,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의 양적 폐해를 극복하고 블록체인 유니콘 육성이라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본격 부각시키고 구체적인 2019년 블록체인 대전망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수 KAIST 교수가 행사 좌장을 맡으며, 학계와 법조계, 서울시,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주요 의제는 지자체의 블록체인 산업 중심특구 지원사업, 블록체인 진흥 기본 법률 구성안, 암호화폐 폐해 방지를 위한 기술 소개, 증권화 토큰 공개(STO) 등이다. 행사 참석 등록은 온오프믹스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