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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CJ오쇼핑에 흡수합병…밸류 완화 효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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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8.01.18 08:58:39
CJ 지배구조 변화.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CJ오쇼핑(035760)CJ E&M(130960)의 합병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가 아닌 중장기 시너지를 위해서라며 CJ E&M은 단기 일부 조정이 가능하겠지만 밸류에이션 완화와 중장기 기업가치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후 존속법인은 CJ오쇼핑으로 홈쇼핑과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시가총액 5조6000억원 규모 기업이 나타나게 된다”며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 4조4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 배당성향 15% 이상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합병은 그룹 지배구조와는 관계없이 사업간 시너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그는 “홈쇼핑과 미디어 사업의 즉각 시너지는 크지 않겠지만 미디어 콘텐츠의 시청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시너지가 존재한다”며 “CJ E&M 주주 입장에서는 CJ오쇼핑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아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어 단기 일부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매수청구가격이 9만3153원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마이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로는 시너지와 밸류이션이 제고될 것”이라며 “CJ헬로비전 매각이 재추진된다면 현재 시가총액에 비해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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