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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 세계 최초 출시

김현아 기자I 2016.09.28 09:00:00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유튜브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편리하게 시청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튜브 최고의 인기 콘텐츠를 IPTV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가상 채널로 편성, 검색 없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 개인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 감상 트렌드를 안방극장인 TV, 가족 중심으로 전환해 동영상 감상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구글과 협력해 TV에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IPTV 서비스 ‘U+ tv G(현재 브랜드명 U+tv)’를 선보인 데 이어,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로 구글과의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

고객은 이제 가장 핫한 인기 BJ(Broadcasting Jockey)의 영상을 스마트폰이 아닌 대화면 TV로 검색 불편 없이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깨끗하고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U+tv에서 902번을 누르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유튜브 영상이 바로 재생된다. 복잡한 검색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리모콘 채널 조작을 통해 손주들에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유튜브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기존 VOD 영상에서 지원되는 ▲구간점프 ▲빨리 감기 ▲다시 보기와 같은 다양한 조작 기능을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공해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U+tv 내 유튜브 채널은 900번대에 배치되며, 유아/뷰티/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엄선해 제공한다. ▲구독자 90만, 누적조회수 10억 건의 어린이들의 캐통령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유아) ▲구독자 150만의 스타 BJ ‘영국남자’(엔터테이너) ▲구독자 127만의 ‘대도서관’(게임)은 물론 ▲구독자 100만의 ‘씬님’(뷰티) 등 인기 BJ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채널에 배치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토이푸딩TV, 하늘이와 바다의 신나는 율동 동요, 버스가족의 영어 동요 등 키즈 콘텐츠를 대폭 확보해, IPTV가 가족 커뮤니케이션 핵심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조회수 100만뷰 이상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 콘텐츠의 무한 확장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새로운 플랫폼 제공

유튜브 채널 서비스로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은 새로운 동영상 제공 플랫폼을 얻게 됐다.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IPTV에 콘텐츠를 제공해 확대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대형 제작사나 기획사를 통하지 않아도 전통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TV에 개인 채널을 만들 수 있어,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새로운 등용문의 장이 열린 것이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는 인기 유튜브 제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튜브 개인 제작자들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 또한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 및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tv 직캠’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U+tv를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정대윤 IPTV서비스담당은 “국내 IPTV 서비스를 선도한 U+tv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세계를 열었다”라며,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IPTV 선도 사업자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인기 유튜브 스타 캐리, 씬님, 대도서관, 영국남자와 함께하는 공개방송 및 현장 팬사인회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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