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대규모 해외 수주에 이틀째 강세

이명철 기자I 2015.07.02 09:06:5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해외에서 5조원 이상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삼성중공업(010140)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2.36% 오른 2만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삼성중공업은 47억 달러(약 5조2724억원) 규모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일 회사 주가는 전일보다 13.20% 급등한 1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추가로 75억 달러 규모 브로우즈 FLNG 상부설비를 수주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매출을 상회하는 수주가 기대되고 내년 수주를 확보해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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