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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학상, 기초 박종완 교수, 임상 이명식 교수 '수상'

이순용 기자I 2015.03.10 08:42:0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제8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에 박종완(54)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이명식(59)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박종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세포 반응 연구를 통해 암의 성장 억제 인자를 밝힌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명식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세포의 자가포식 연구를 통해 당뇨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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