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마크로젠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은 전거래일보다 1650원(3.74%) 오른 4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전체 시장 확대로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매기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유전체 시퀀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되고 있다”며 “국내 1위이자 세계 4위, 아시아 2위 업체인 마크로젠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마크로젠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5억원, 93억원으로 전년보다 43.4%, 164.8%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일루미나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체계장비 ‘HiSeq X Ten’가 들어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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