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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자전거 2개 모델 출시.. 700만~1250만원

김형욱 기자I 2013.05.13 10:31:07

도심·크로스 겸용 하이브리드 바이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포르쉐 국내수입원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오는 15일 포르쉐 브랜드의 자전거 ‘‘바이크RS’와 바이크S’를 출시한다.

포르쉐 바이크는 포르쉐가 독일 자전거 제조사 ADP엔지니어링과 함께 개발한 도심·크로스 겸용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국내에는 올 2월 ‘스포엑스’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바이크 RS는 카본을 소재로 해 전체 무게가 8.7㎏에 불과하며 모듈식 모노코크 프레임 구조로 충격 흡수력과 민첩성이 탁월하다. 20단 XTR 변속기를 탑재해 산악 주행도 가능하다.

포르쉐 바이크S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11단 허브 기어가 장착됐다. 두 모델 모두 디자인은 포르쉐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911에 착안해 유선형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바이크RS가 1250만원, 바이크S가 700만원이다. 전국 포르쉐 센터에서 살 수 있으며 2년 품질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포르쉐 바이크RS.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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