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B-클래스 내달 2일 국내 상륙..`3790만~4250만원`

원정희 기자I 2012.03.27 10:00:42

프리미엄 콤팩트카..1.8리터 4기통 디젤엔진 탑재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 `더 뉴 B-클래스`를 다음달 2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B-클래스의 국내 라인업은 `더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와 `더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로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더 뉴 B-클래스는 지난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클래스의 2세대 모델이다.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다이내믹함과 모던함을 표현했고,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차량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었다. 기존 B-클래스의 스포티한 면도 더욱 세련되게 재해석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더 뉴 B-클래스에는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1.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연비는 현재 테스트중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790만원, 더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 4250만원이다. 기존에 판매되던 B클래스는 한미 FTA 발효 후 3850만원(FTA 전 391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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