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쌍용차 정비 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지난 10월 정비 인력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론평가를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6팀, 총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엔진, 구동 및 신기술에 관련된 실기평가와 함께, 고객만족(CS) 및 정비기술 논술평가 등 종합적 소양도 평가했다.
쌍용차는 모든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기록한 대상 두 팀 및 우수, 창의, 혁신상 각 두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각사의 차량 성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대회 참가자들이 최고의 정비기술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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