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회를 맞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 행사다. 에르메스(Hermes)와 루이뷔통(Louis vuitton), 재규어(Jaguar) 등 패션과 자동차, IT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디어아트팀인 뮌(작가 최문선, 김민선)과 합작으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88개의 삼성LED모니터(21.5")로 이루어진 흉상과 36개의 갤럭시탭으로 만든 관람객이 앉을 수 있는 팔 모양의 벤치 2개로 구성됐다. LFD 모니터(70") 1대와 LED TV(55") 7대도 전시됐다.
회사 측은 현대 기술이 인간 소통을 이롭게 하고, 사회 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Smart Creator`(스마트 크리에이터)를 지향하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각 기업의 디자인 철학과 전략을 유명 디자이너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보여 주는 수준 높은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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