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035720)은 30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검색광고 제휴 계약 변경이 이뤄지면 이 효과로 마진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재관 다음 재무센터장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됐지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15% 아래 수준"이라며 "하지만 검색광고 계약이 개선되면 최소한 작년 수준인 영업이익률 20%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매출 목표액은 경기침체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감안해 지난 1분기 실적발표시와 마찬가지로 2200~2300억원 유지한다"며 "하지만 상반기 영업이익률 회복 수준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10~12%에서 11~13%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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